본문 바로가기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정보센터


생활체육정보


메인으로 > 생활체육정보 > 뉴스/웰빙라이프

뉴스/웰빙라이프

뉴스/웰빙라이프 게시판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청책포럼 보고]의 게시글보기
제목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청책포럼 보고
작성자 kosad 작성일 2018-06-22 조회수 746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청책(廳策)포럼 보고

청책토론회
변화는 들음(廳)에서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까지 권역별로 장애인체육학계 및 분야별 전문가, 시·도 및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청책(廳策)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훌륭한 레거시를 활용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애인체육 수요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현장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으며, 매 포럼마다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 권역별 포럼에서 나온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본다.
 서울 및 수도권

장소/일자 : 2018.4.25 인천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참석인원 : 68명

참석자 주요의견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한완길 지도자는 장애인 체육시설이 매우 부족한데, 다른 비장애인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도 접근성·편의성 측면에서 제약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며, 특히, 운영주체가 수익성을 우선시해서 비장애인 중심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다 보니 장애인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제한된다고 말했다.
노원구장애인체육회 현재준 사무국장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체의 최소 30% 이상은 장애인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할당제를 도입하고, 공공체육시설이 장애인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평가가점을 받는 등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박신욱 사무처장도 장애인체육시설 운영의 주체에 대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편견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애인체육 지도사가 지역 학교에 파견되어 강습할 때 장애인체육에 대한 학교의 이해도가 매우 부족하며, 문체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간의 원스톱 행정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중부권

장소/일자 : 2018.5.10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센터
참석인원 : 125명

참석자 주요의견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정부 등 장애인체육 관련 기관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십 번 건의를 해보았으나 반영된 결과가 없었다며, 문체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시·도장애인체육회 등 간의 소통이 일회성이 아닌 정례적으로 개최되어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곽태준 주무관은 동계종목은 1월부터 운영되는데 예산 교부는 4월에 진행됨을 지적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신속한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서종화 운영지원팀장도 예산 교부 뿐만 아니라, 복잡한 절차 때문에 사업이 종료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의견을 보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예산과 시간이 부족하다면 작은 체육관 건립도 좋은 대안이며, 기존 비장애인체육시설 내에 장애인이 필요하면 자리를 비워주는 형태의 운동 구역을 설치·운영하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권

장소/일자 : 2018.4.27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참석인원 : 103명

참석자 주요의견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황창형 팀장은 턱없이 부족한 장애인체육지도자의 인원을 언급하며 전남에는 22개 시군이 있으나, 현재 비장애인체육지도자는 250명인 반면 장애인체육지도자는 20여 명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전재훈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 팀장도 장애인역도 지도자 한 명이 전남 일대를 지도하기 위해 하루에 300km 정도 이동하는데 교통비는 월 20만원으로 정액지원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지도자 처우개선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김성호 팀장은 장애인체육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건립 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체육관이 복지관 강당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가이드라인 및 메뉴얼 수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영남권

장소/일자 : 2018.5.11 대구광역시 육상진흥센터
참석인원 : 117명

참석자 주요의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 직업능력개발원 한창수 체육교사는 장애인선수들에 대한 정책보완을 요청했다. 장애인이 실업팀으로 입단하면 기초수급혜택에서 제외되어, 본인들은 실업팀에서 운동을 하고 싶으나 한번 기초 수급자에서 제외되면 다시 들어가기 어려운 것을 알기에 실업팀 활동을 꺼린다는 것이다.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대중 선수와 경상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진상철 회장은 운동할 수 있는 장소도 부족하지만 장비 역시 고가임을 언급하며,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은경 지도자는 지도 학생이 전문선수가 되고 싶어해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길 원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가능성이 있는 선수조차 마음껏 운동을 시킬 수 없다고 지적하며, 전문체육 선수 육성에는 최소한의 지원을 보장해주는 대책을 요구했다.

장애인체육지도자, 체육시설 그리고 예산

네 권역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문제점으로는 장애인체육지도자의 처우, 열악한 체육시설, 예산부족 등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장애인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급여, 수당, 교통비 및 보험 등). 급여제도 개편, 인원확충을, 그리고 현재 장애인 스포츠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노인체육지도사 및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시 필기,실기 시험 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시설의 문제로는 장애인체육 시설의 부족과 장애인의 비장애인시설 이용시 어려움이 제기되었고, 비장애인시설이 있더라도 장애인들에게 임대를 해주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장애인체육시설 확충과 법적 기반 마련, 장애인프리존 등이 언급되었다.

마지막으로 턱없이 부족한 예산문제가 제기되었다. 앞으로도 청책포럼 이 정례적으로 개최됨으로써 현장의 요청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장애인체육계의 예산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장애인체육 현장은 더 많은 성장을 요청하고 있다. 시설이나 용기구뿐만이 아니라, 학교와 체육관의 시각, 정책입안자들의 사고방식에도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비장애인체육의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갖추어진 정책이 든든하게 장애인체육을 뒷받침하여 누구나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출처 - KPC웹진

목록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글 운동으로 바뀐 나의 삶 "핸드사이클동호회" kosad 2018-06-21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하단 정보

(05540)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벨로드롬 1층 (방이동) 대표전화 : 1577-7976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마크(WA인증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