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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법
- 스텝과 스윙이 가장 잘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표준형 스텝이라고 불린다.
- 초보자나 중급 볼러가 가장 많이 이용
- 4스텝으로 시작하여 5스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가장 이상적인 스텝
제1스텝
첫 스텝에서는 오른발과 오른팔(왼손은 왼발과 왼팔)이 먼저 움직인다. 오른발 첫 스텝이 나갈 때 동시에 오른팔의 볼을 앞으로 밀면서 아래로 내려 오른발위에 위치하게 한다.
주의사항
- 보폭은 짧아야 하는데 자신의 보폭 절반을 넘지 않아야 하며 발은 정면을 향해 곧게 나간다.
- 너무 높거나 낮으면 스텝과의 밸런스가 안맞고 오른쪽 바깥쪽으로 가면 백스윙 시 등뒤로 볼이 들어가 버리고 반대로 왼쪽으로 가면 백스윙시 팔이 바깥쪽으로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제2스텝
두번째 스텝은(down swing)으로 왼발(오른발 볼러 기준)이 앞으로 나가고 볼을 잡는 팔은 원을 그리며 아래로 내린다. 왼손은 스텝이 시작되면서 볼에서 손을 뗀다. 스텝은 일직선 상에서 움직이며 어깨는 핀을 향해 정면으로 자세를 취한다.
주의사항
- 스텝은 발뒤꿈치가 먼저 닿으며 바닥에 붙여 미는 듯한 느낌이 좋다.
- 다운 스윙은 오른손만으로 볼을움직이기 때문에 어깨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제3스텝
세번재 스텝은 백스윙(back swing)으로 오른발이(오른발 볼러 기준) 앞으로 나가면서 동시에 볼은 원을 그리며 뒷부분의 가장 좋은 지점(백스윙의 정점)에 있게 된다. 보폭은 두번재 스텝보다 크게(1보 반정도) 잡는다. 백스윙은 다운스윙의 원심력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오른팔에 힘을 가해서는 안된다.
주의사항
- 백스윙의 높이는 어깨선과 평행을 이루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 백스윙의 정점에서 오른손은 볼을 위해서 감싸쥐고 있는 형태를 취하며 손목이 좌우로 비틀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제4스텝
네번째 스텝은 두번째로 왼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슬라이딩을 하며 보폭은 가능한 한 크게 벌리고 볼을 들고 있는 팔을 원을 그리며 내려오며(포워드 스윙) 최하점에서 엄지가 먼저 볼에서 빠지고 중지와 약지가 빠지면서 볼을 리프트한다. 스텝이 끝난 후 볼은 스윙시 가장 낮은 지점에 오게되며,오른 손은 레인 바닥을 향하게 된다. 특히, 이때에는 릴리즈가 계속 이루어져야 하며 멈춤없이 팔로우드로우가 되어야 한다.
주의사항
- 정확한 슬라이딩이 되지 않으면 몸의 균형을 잃어버리면서 정확한 투구를 할 수가 없다. 발의 전체가 바닥에 닿은 상태로 무릎은 충분히 굽히고 허리는 낮추며 슬라이딩 하여야 한다.
- 투구가 끝난 후에는 몸의 중심을 왼발에 두고 상체는 흔들림 없이 정면을 향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어깨선이 파울 라인과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릴리즈와 팔로우드로우
- 릴리즈 동작은 볼의 투구 방향과 회전력 그리고 스피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동작이다.
- 릴리즈는 4스텝을 기준으로 세번재 스텝에서 4스텝을 마침과 동시에 엄지가 볼에서 빠져야 한다. 볼을 계속하여 올바르게 잡고 있으면 엄지는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다.
- 중지와 약지 손가락은 계속 구멍에 있는 상태에서 직선으로 들어 올린다(lifting). 적절하게 잡고 있으면 볼에 스핀을 주어 자연적으로 핀을 향해 나아가면서 훅(hook)이 일어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팔로우드로우시에 손은악수하는 자세로 원을 그리며 천정을 향해 위로 올리면 손가락은 볼에서 자연스럽게 빠진다. 이때 손은 스윙이 완전히 끝날때까지 목표라인과 일직선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