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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네명이 한팀으로
경기를 치루는 단체종목
휠체어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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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관

컬링은 하우스라는 표적의 중심에 상대보다 많은 스톤을 위치시키는 경기로
상대팀과 번갈아가며 1인당 2개씩의 스톤을 투구하여 경기를 진행한다.
상대편과 번갈아가며 투구를 하기 때문에 상대의 작전을 미리 예측하여
상대보다 한 수 앞서는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승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16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어지면 1엔드가 끝나게 되고
이러한 엔드를 8번하게 되면 한 경기가 종료됩니다.

팀의 구성은 반드시 혼성으로 이루어집니다.
4명의 선수가 각각 리드, 세컨, 서드, 스킵의 포지션에서 두 개씩의 스톤을
상대와 번갈아가며 투구합니다.
스킵이 그 팀의 작전과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집니다.

스톤을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스톤이 회전을 하도록 투구를 하게 됩니다.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스톤이 시계방향으로 회전을 하는 것을 인턴,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을 아웃턴이라 합니다.
투구 시에 스톤에 가해지는 힘을 웨이트라 하며
이 웨이트와 작전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분류하게 됩니다.
상대 스톤을 밀어내는 것을 테이크아웃이라 하고
하우스에 스톤이 멈출 수 있게 하는 것을 드로우라고 합니다.
경기의 상황에 따라 테이크아웃과 드로우를 적절히 활용해야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상대와 번갈아 투구를 하여 모두 16개의 스톤이 투구되어지면
하우스의 중심점으로부터 제일 가까운 위치에 놓인 스톤의 팀이 득점을 하게 됩니다.
이때 하우스에 중심점에 제일 가까운 상대 스톤보다 앞쪽에 있는 스톤 1개당 1점을 획득합니다.
16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어 전체가 결정되면 한 엔드가 끝나게 되고
이렇게 8엔드 동안에 득점 합계를 비교하여 승부를 가립니다.

스톤의 투구는 반드시 휠체어라인 안쪽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단, 하우스 위에서 투구할 경우 스톤은 반드시 세트라인 위에서 투구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시작된 투구의 방법은 바꿀 수 없습니다.
선수들의 투구 순서는 경기 중 바꿀 수 없습니다.
단, 선수 교체가 있을 경우 다른 선수들의 투구 순서도 바꿀 수 있습니다.
선수 교체는 경기 중 1회만 허용됩니다.
경기 중 선수들은 코치, 감독과 접촉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코치, 감독은 경기 중 작전지시를 할 수 없으며
선수에 의해 요청된 작전타임 때만 코치, 감독은 선수들과의 접촉이 허용됩니다.
하우스 안쪽이나 바깥쪽에 멈춰있는 상대방 스톤을 치는 기술을 테이크아웃이라 하는데
프리가드존 규칙에 의해 양 팀에 리드는 하우스 앞 쪽에 멈추어 있는 상대방의 스톤을
테이크아웃 시킬 수 없습니다.
만일 이 규칙을 어겼을 경우 투구된 스톤은 실격이 되며
멈춰있던 스톤은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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