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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이렇게 해봐요파크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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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관

파크 골프는 공원에서 즐기는 미니골프의 일종입니다.
운동장 크기의 필드와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소시민적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단순한 육체적 운동을 넘어서 가족 친구와 함께 필드를 거닐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제3세대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입니다.

장애인 골프장, 이래서 일반인들 골프장이래서 처음에 겁을 많이 먹었는데요~

생각외로 재밌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그린에 나와가지고 맑은 공기도 받아가면서
좋은 분들하고 같이 이야기도 하면서 운동하게 되니깐 참 좋더라구요~

가장 좋아진게 육체적인 건강~ 저같은 경우는 장애1급이라서 사실은 몸자체가 상당히 심했었거든요
이거 1년하고 나서 몸상태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재활치료측면에서는 제가 봤을때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나왔으면 넘어져도 괜찮고 공기 좋은데가서 운동할 수 있으니깐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파크골프는 일본 훗카이도에서 생겨나 국내에는 2003년에 처음 소개됬고
2004년 경기용구및 진행방식을 바꾸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됬습니다.
지난 2007년 9월에는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전시종목으로 채택됬고 많은 성원과 관심속에서
본격적인 스포츠로 첫발을 내딛게 됬습니다.
현재 파크골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안내를 원하시면 대한 장애인 골프협회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에 필요한 장비는 클럽, 볼, 티, 세종류로 구성되있습니다.
이 장비는 파크골프장에서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클럽은 목재나 카본 소재로 이루어져 있고 공을 때리는 타구면은 합성수지로 강화된 재질입니다.
티는 첫번째 타에서 공을 올려놓는 받침대며 경기에 사용되는 볼은 직경 6cm로 80g~95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가장 먼저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오너라고 부릅니다.
첫 홀에서 공을 치는 순서는 가위바위보나 추첨으로 결정하며
두번째 홀부터는 앞홀에서 성적이 좋은 사람이 오너가 됩니다.
만약 같은 홀에서 동점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앞홀에서의 순서대로
다음 홀도 경기합니다.
플레이어가 티잉 그라운드에서 첫타를 치면 그 공은 인플레이볼이 되고
두번째 타구부터는 홀컵을 기준으로 거리가 먼사람부터 차례로 경기하게 됩니다.
인플레이볼에 손을 대서는 안되지만 볼 옆에 있는 나무조각이나 돌, 나뭇잎, 종이 등은 치워도 무방합니다.

오비는 플레이가 금지되고 있는 일종의 장애구역으로 공이 오비에 들어가면
이벌타 패널티가 적용됩니다.
대신 들어간 위치로 이클럽 이내의 길이의 컵과 가깝지 않은 곳으로 볼을 이동하여 다음샷을 할 수 있습니다.
나무나 풀이 고정으로 있어서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타구불능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 이타점을 가산하고 이클럽 범위안에서 볼을 이동시켜 다음 타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역시 볼을 홀과 가까운 쪽으로 놓아서는 안됩니다.

그린은 잔디를 짧게 깎아 정비해놓은 컵 주변을 말합니다.
만약 그린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컵 주변을 말합니다.

타구가 다른 사람의 볼에 맞았을 경우에는 자기 볼은 그대로 놓아두고 타인의 볼은 원래 위치에 돌려놓습니다.
실수로 살짝 공을 건드렸을 때도 1타가 추가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단 헛스윙은 괜찮습니다.
경기의 진행을 방해하는 볼은 일시적으로 치우는 것은 가능합니다.
단 이경우에는 동의가 필요하고 마커로 볼의 위치를 표시한 후에 볼을 치웁니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어 다치지 않고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허리와 갈비뼈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상체 비틀기 등의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먼저 가슴을 활짝 편 상태에서 상체를 고정시키고 시선은 정면을 향합니다.
오른손으로 왼쪽 머리부분을 감싸듯이 올려놓고
지긋이 오른쪽으로 당기도록 합니다.
이때 왼쪽 어깨가 오른쪽으로 따라오지 않게 왼팔은 쭉 펴줍니다.
이제 방향을 바꿔 같은 동작을 반복해줍니다.
양손은 가볍게 깍지를 키고 머리 뒤 중간부위에 살며시 올리고 고개를 천천히 앞으로 숙이면서 양손을 살짝 아래로 당깁니다.
이때 팔을 들면서 어깨부위가 긴장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힘을 빼주어야 합니다.
두 엄지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아 턱에 받치고 두손을 지긋이 뒤로 밀어 고개를 젖힙니다.
이때 어깨가 긴장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힘을 빼서 아래로 내려줘야 하며 고개는 너무 뒤로 젖혀 중심을 잃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양팔로 어깨를 밀어올리듯 귀쪽을 향해 천천히 올려주고
잠시동안 멈춰 동작을 유지했다가 천천히 내려줍니다.
양손을 마주잡아 가볍게 깍지낀다음 손가락을 앞으로 밀어주고 잠시동안 멈춰 동작을 유지합니다.
호흡은 깊고 편안하게 내쉬며 시작동작으로 돌아와줍니다.
먼저 오른팔을 앞으로 편다음 손끝이 아래로 향하게 앞으로 구부립니다.
왼손으로 오른손가락을 감싸주어 지긋이 몸쪽으로 당기고 시선은 스트레칭 되고 있는 오른쪽 손목을 보면서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이 들도록 해줍니다.
15~20초 동안 멈춰 동작을 유지하고 호흡은 깊고 편안하게 내쉬도록 합니다.
이제 손가락 끝의 방향을 위쪽으로 바꾸고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 해줍니다.
손가락 방향이 위로 가게 해 양손바닥을 몸가운데에 맞댑니다.
맞대고 있는 양손바닥에 지긋이 힘을 실어 서로 밀어주고
잠시동안 멈춰 이 동작을 유지합니다.
손목에 스트레칭 감이 느껴질 때까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왼팔을 머리 뒤에서 팔꿈치를 굽혀 손끝이 아래를 향하고
오른손으로 왼쪽 팔꿈치를 잡아 지긋이 아래로 당겨줍니다.
그 상태로 잠시동안 멈춰 동작을 유지하고 방향을 바꿔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 해줍니다.

양쪽 어깨에 긴장을 풀고 한팔을 어깨높이까지 들어 앞으로 폅니다.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껴안듯 가슴앞으로 지긋이 당겨주고
고개는 오른쪽 어깨쪽으로 향해주면 됩니다.
먼저 허리를 반드시 펴고 앉은 다음 양손을 손바닥이 보이게 마주잡아 깍지를 낍니다.
팔을 나란히 앞으로 쭉펴 잠시동안 멈춰 동작을 유지하고 호흡은 깊고 편안하게 내쉬도록 합니다.
이때 상체가 앞으로 살짝 굽혀져 등이 둥근모양이 되도록 주의합니다.
양손을 뒤로 마주잡아 깍지를 낍니다.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가슴이 활짝 펴지도록 양쪽 어깨를 충분히 뒤로 젖혀줍니다.
잠시동안 멈춰 이 동작을 유지하고 호흡은 깊고 편안히 내쉽니다.
양손을 깍지키고 머리위로 올려 팔을 쭉 폅니다.
호흡을 내쉬면서 팔은 위로 발끝은 아래로 서서히 펴줍니다.
두발을 어깨너비로 벌린다음 오른손을 위로 충분히 뻗어줍니다.
호흡을 천천히 내쉬면서 몸을 왼쪽으로 기울이고 좌우 방향을 바꿔가며 반복해 스트레칭 해줍니다.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오른손을 등 뒤쪽으로 돌려 의자를 잡습니다.
왼손은 오른쪽 무릎 바깥쪽을 받친 다음 상체를 서서히 오른쪽으로 비틀 듯 돌립니다.
상체를 틀었을 때 시선은 어깨너머로 두고 등이 굽혀지지않도록 반듯이 폅니다.
앉은 자세에서 양발을 앞으로 뻗고 발목을 교차합니다.
상체를 서서히 숙이면서 팔은 깍지 낀 상태로 쭉 펴고 손바닥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합니다.

핑거팁 그립은 정확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그립을 쥔 상태에서 검지손가락이 클럽과 나란히 되도록 폅니다.
검지손가락이 타구 바닥면으로 향해야 정확한 타구가 가능합니다.

베이스볼 그립은 공을 먼거리에 보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야구방망이를 쥐듯 클럽을 움켜쥐고 엄지와 검지 사이부분이 샷포트와 나란히 되어야합니다.

오버래핑 그립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방법입니다.
클럽의 손잡이를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의 중앙에 놓고
왼손 두 번째 손가락 마디 위에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걸치도록 합니다.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으면 오버래핑 그립이 완성됩니다.

베이스볼 그립은 야구배트를 칠 때와 같이 열손가락이 다 손잡이에 걸려있고
손바닥은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손힘이 약한 사람에게 적합한 그립입니다.
왼손에 엄지와 검지사이가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향하게 하고
오른손은 악수하듯이 그립을 잡고 생명선이 왼손 엄지와 겹쳐지게하면 됩니다.

인터로킹 그립 혹은 크로스 핑거 그립이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손이 작거나 손의 힘이 약한 사람에게 적당합니다.
검지 손가락을 오므려 클럽을 살며시 감싸고 손가락도 모두 오므려서 클럽을 단단히 쥐고
오른손을 잡을 때 왼손 둘째 손가락과 살짝 끼워주면 됩니다.

먼저 두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려 왼발이 오른다리에 걸쳐지고 상체를 천천히 숙이면서 양손을 앞으로 밀어줍니다.
2핸드 어드레스의 경우 클럽을 타구명과 오른손바닥이 볼을 보내는 방향과 수직이 되도록 합니다.
이때 양 발밑 어깨 선은 볼을 보내는 방향과 나란히 일치합니다.
팔목을 고정한채 어깨와 클럽 끝이 하나가 되어 백스윙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오른쪽 다리는 고정되고 왼다리의 무릎은 안쪽으로 살짝 구부러져야 합니다.
다운 스윙에서는 어깨와 팔이 탑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내려옵니다.
클럽이 공에 맞는 임팩트 동작에서는 몸의 중심이 왼쪽으로 이동해
다운스윙으로부터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합니다.

휠체어에서의 1핸드 스윙은 클럽과 팔을 수평으로 유지한 채 최대한 팔을 구부리지않고 백스윙을 가져갑니다.
이때 클럽헤드가 과도하게 넘어가지않게 유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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