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볼
설명
우리나라서의 골볼의 시작은 1984년 청주맹학교가 독일에서 경기규정과 볼을 도입하여 체육수업시간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1986년 체육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1988년 88서울장애인올림픽에 남녀 대표팀이 동반 참가함에 따라 골볼은 국내 시각장애인들에게 급속도록 보급되었을뿐만 아니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갖게 되었다. 경기장은 길이18m, 너비9m의 사각형 경기장이며, 센터라인을 중심으로 좌우 각각 3m씩을 중립지역 그 바깥쪽 3m지역을 랜딩에어리어 랜딩에어리어에서 골라인까지의 팀에어리어라고 한다. 코트에는 선수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그림과 같은 표시가 되어있어야 한다. 볼은 1.25kg의 소리나는 종 소리의 볼을 사용하며 둘레는 76cm이고, 약 1cm의 구멍이 8개가 있는 구멍으로 되어있는 볼을 사용한다. 골대의 넓이는 9m 높이는 1.3m로 둥글어야하며 코트 밖에 있어야 한다. 골대와 크로스바의 최대직경은 0.15m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유니폼의 앞면과 뒷면에는 영구적으로 부착된 숫자가 부착되어있어야하며, 0~9까지의 숫자를 사용한다. 숫자는 최소높이 20cm가 되어야한다. 경기장에서 모든 선수는 눈가리개를 착용해야한다. 정규경기는 물론 연장전 프리드로드에서도 착용해야 하며 벤치에 있던 선수가 타임아웃 때 경기장을 들어올 때에도 눈가리개를 착용해야한다. 이는 장애정도에 따라 조건을 동일 시 하기 위함이며 하프타임이나 타임아웃 혹은 경기중단 때 눈가리개를 만져야 할 이유가 생기면 심판에게 요구해 허가를 받아 뒤돌아서서 만져야한다. 또한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착용할 수 없다. 주요대회에서는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눈가리개 안에 아이패취를 착용해야한다. 아이패취는 빛을 완전히 차단해 경기의 공정을 기할 수 있다. 골볼은 상대팀 골대에 소리나는 볼을 넣어 득점하는 경기이다. 전·후반 각각 10분씩 총 20분이며, 중간 3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한 팀은 3명의 선수와 3명의 교체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중에 3회까지 선수교체를 할 수 있고, 작전타임은 45초씩 각팀이 3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한 선수는 3회이상 연속으로 드로우를 할 수 없다. 드로우 한 볼은 랜딩 에어리어 의해 한번이상 접촉한 후 센터라인 에어리어에 한번 더 코트에 닿아야 한다. 공격팀의 드로우가 행해지면 수비팀은 팀에어리어안에서 볼이 골라인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잡거나 쳐 내어야 한다. 상대가 드로우한 위치를 정확히 판단하고 수비해야하는 경기이므로, 예리한 청력, 정확한 판단력, 빠른 수비와 공수전환을 위한 민첩성, 강한 드로우를 위한 순발력, 강한 공을 수비할 수 있는 대담성 그 밖에도 계속되는 빠른 공수전환으로 인한 강인한 체력을 필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선수는 촉각을 이용하여 골대와 경기장 라인에 들어있는 실을 만져 경기장 및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청각을 이용하여 볼의 위치를 파악하므로써,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는다. 코트에는 선수들이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표시가 되어있어야한다. 드로우는 공격에 사용이 되는것으로 보다 강하고 정확한 드로우를 위하여 기본자세를 몸에 익혀야한다. 드로우는 숙련도와 개인의 체형에 따라 제자리 드로우, 원 스텝, 쓰리 스텝, 파이브스텝 드로우로 나뉘어지며 항상 하이볼과 롱볼에 대하여 상기하며 연습해야한다. 각 개인의 체형과 체력에 맞는방법을 적용해야하는데 구분동작으로 지도하여 숙련정도에 따라 파워와 속도를 높여야한다. 수비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볼을 막는가 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수비를 위해서는 볼의 진행방향과 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먼저 수비 위치를 확보한 후, 볼을 막는 것이다. 이 때 많이 사용되는 것이 슬라이딩이며, 슬라이딩을 할 때에는 동료선수와 부딪히지않게 주의해야한다. 볼을 잡을 수 없을 때는 밖으로 쳐내어야 하는데 쳐낸 후에도 심판의 타임이 없으면 10초의 시간이 지나므로 수비 후에 공격전환을 빠르게 해야한다. 패스는 공격의 효과를 높이고, 쓰리 드로우의 방지를 위하여 사용된다. 모든 선수가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패스를 하는 선수는 받은 선수를 구두로 불러 대답이나 신호로 상대방을 확인을 한 후에 소리나게 튀기거나 직접 전달을 하게 하며 수비 시 터치 후 10초이내 공격이 이루어지여야하므로 신속해야한다. 패스를 잘못하여 아웃이 되게 되면 상대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가기 때문에 정확한 패스를 항상 연습해야한다. 무릎 꿇고 받기는 정면으로는 볼을 받기위한 수비자세로 공의 위치를 파악하는 훈련에 사용되거나 패스에 사용이 되며, 먼저 볼의 방향과 위치를 파악하고 무릎을 꿇고 볼을 받는다. 허들 넘기 자세로 받기는 정면으로 볼을 받기 위한 수비자세로 쪼그린 자세에서 한발을 옆으로 편 후, 두 팔을 벌리는 자세로 자세를 낮춰 다리사이로 볼이 빠지는 것을 조심하며 두팔로 튀어오르는 볼을 막는다. 무릎 꿇고 슬라이딩은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볼이 오는 방향으로 상체를 이동하며, 두 팔을 펴고 바닥과 스치듯이 옆으론 눕는다. 이 때 두 팔과 두 다리는 벌려 볼이 몸을 타고 넘어가지 못하도록 해야하며, 너무 벌려 두 팔과 두 다리사이를 지나가지 못하도록 한다. 정위치 슬라이딩은 정면으로 볼이 올 때 사용되는 수비기술로 앉은자세 수비에 익숙하지 않거나 볼의 위치나 방향이 부정확할 때 사용된다. 쪼그려 앉아 있는 두손을 발 앞쪽의 마루를 짚고 몸을 띄어 허리가 다리 위치했던 곳에 닿도록 해 좌측 또는 우측으로 순간적으로 슬라이딩한다. 제자리 슬라이딩은 좌측이나 우측에 가까운 위치나 방향으로 볼이 굴러온다고 판단되면 자세를 낮추고 볼에 방향으로 몸을 이동하며 두 팔과 두 다리를 편다. 이때 자세에 유의해 볼이 자신의 몸을 막고 골대로 가는 것을 막아야한다. 3m 슬라이딩은 자신의 위치에서 볼의 위치나 방향이 멀다고 판단되면 먼 거리로의 이동이 가능한 슬라이딩 방법을 사용해야한다. 자신과 멀리 떨어진 지점으로 볼이 오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동하면서도 볼의 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허리를 굽힌 자세로 주위를 귀울여야 한다. 또한 거리에 따라 사이드 스텝과 크로스 스텝 등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골이 지나가는 지점으로 이동하여 슬라이딩 해야한다. 백 슬라이딩은 두 손을 발 앞에 마루에 놓고 볼이 진행되는 방향으로 아래쪽 다리가 마루에 스치듯이 하고 몸을 밀어 슬라이딩 방향을 다리쪽으로 하여 두 팔과 두 다리를 펴준다. 이러한 백 슬라이딩은 상대편의 드로우 하는 볼이 향하여 두려움이 생기거나 자신의 위치를 벗어난 상황해서 갑자기 수비해야할 때 다리를 이용하여 수비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수비전술로 센터중심의 수비가 있다. 이는 수비 능력이 띄어난 선수에게 중앙에 위치해 전 지역의 수비를 전담하게 하고 좌우측 공격수의 양쪽사이드 및 중앙수비수와의 빈 공간을 커버하는 것으로 중앙수비선수는 수비 후, 좌우측 공격수 선수들에게 적절히 패스하여 공격을 효과적으로 하는건 물론 쓰리 드로우를 범하지 않게 해야한다. 지역수비는 전원이 공격하고 수비하는 형태로 구성원 중 띄어난 수비선수가 없을 경우나 고른 수비능력을 가지고 있을 때 혹은 신체조건이 우수한 반면 민첩성이 떨어질 때 사용되는 철저한 지역방어 전술이다. 중앙수비수의 부담이 적어 공격의 참여를 높일 수 있고, 속공의 기회가 많아져 공격력이 높아질 수 있으나 커버 플레이어에 어려움이 있어 볼의 위치나 진행방향에 판단을 잘못하거나 몸을 타고 넘어갈 경우에 수비가 어려워진다. 캐나다형 수비는 모든 선수가 전 코트를 수비하는 형태로 중앙에 전담 수비수를 두고 좌우에 공격수를 두어 자기지역뿐만 아니라 전 지역을 수비해야한다. 이동거리가 많아 체력소모가 많고 위치변동이 많기 때문에 공수전환이 느리나 수비에 폭이 넓고 골을 향해 모든 선수가 모이므로 실수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제자리 드로우는 골볼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 드로우 시 볼의 컨트롤이 매우 어려우며, 효과적인 드로우를 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무리하게 강한 드로우보다는 정확하고 안정된 드로우가 필요하다. 1스텝 드로우는 골볼을 처음 접하여 연습중인 선수나 짧은거리의 도움닫기 위치에서 드로우 할 때 사용되며, 볼이 굴러가는 방향을 정면으로 보고 서서 드로우 할 손의 반대 발을 앞으로 내딛으며 드로우 동작을 시작한다. 이 때 무게중심의 이동과 부드럽고 매끄러운 동작이 중요하며, 충분한 백 스윙과 허리의 힘을 이용하여 강한 드로우를 하게 한다. 3스텝 드로우와 그 밖의 드로우는 몸이 앞으로 나가는 힘과 방향의 전환을 통하여 강한 드로우의 목적을 둔 드로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드로우는 스텝의 수, 거리, 방향, 속도의 변화를 통하여 구지를 여러 가지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으며, 볼을 강하게 드로우 하여 득점의 기회를 높이고 상대가 경기에 임하는 의욕을 상실하게 할 수 있다. 드로우 할 때, 손가락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낮게 해야하며 손가락의 끝을 끝까지 힘을 주고 손목을 사용해 부드럽고 강한 드로우를 실시한다. 직구 드로우는 정확하고 가장 빠르며 파워 있는 드로우로 가장 중요하면서도 많이 쓰이는 드로우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대게의 경우 패널티 상황에서는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할 때, 상대팀이 전열을 가다듬기 전에 많이 사용된다. 대각선 드로우는 직구드로우와 같은 구질로 좌우 공격수가 상대팀의 대각선 방향으로 코트를 가로질러 드로우 하는 것을 말한다. 상대에게 볼에 방향을 교란시키고, 상대팀 수비의 허점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공격방법이다. 회전 볼 드로우는 흔히 야구에서 말하는 커브 혹은 슬라이더로 오래 회전을 줘 볼의 진행방향을 좌우로 휘게하여 상대팀이 볼의 진행방향을 파악할 수 없게 하는 공격방법이다. 속공은 빠른공격으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거나 허점을 이용하는 공격방법으로 상대팀이 공격한 볼을 받아 바로 공격하기도하고 경기의 시작과 동시에 공격하기도 한다. 상대가 공격을 위하여 스텝을 멀리까지 나왔을 경우 빠른 시간 안에 공격을 하면 성공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지공은 경기의 흐름을 자기팀에게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하여 느리게 공격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지공은 볼의 터치한 순간부터 10초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하며, 상대의 수비 선수에게 누출되지 않도록 하고, 볼의 소리를 적게하는 무소음의 볼을 굴리거나 느리게 굴러가는 회전볼을 이용한다. 이동공격은 수비선수가 공격선수의 구질과 방향 등을 예상하고 대응하는 것을 막고 수비의 혼란을 주기 위하여 볼의 위치를 숨기고 볼을 잡은 사람의 포트 내 다른지점으로 수비없이 이동해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그 밖에도 스텝, 스윙, 폼, 볼의 회전정도 등의 변화를 주어 변칙적인 공격을 해 상대팀의 수비선수가 볼의 예상방향을 판단할 수 없게 하는 공격이다. 코트주변에 사이드라인 및 골라인으로부터 1.5m 떨어진 줄이 들어있지 않은 라인을 그어야 한다. 한 경기는 총 20분 전·후반 각각 10분씩이다. 경기가 시작되기 5분전에 음향신호를 준다. 시간기록원은 전·후반 시작 30초전에 들을 수 있는 음향신호를 내야한다. 하프타임은 3분이다. 경기는 하프타임 3분의 통로와 함께 정확히 시작된다. 선수들은 경기시작 1분30초전에 아이패치와 도구 착용 완료한다. 3분경과 후에도 경기 임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경우 경기지연 패널티를 부과할 수 있다. 패널티 시, 시간은 경기시간에서 제외된다. 게임시작 및 정지는 주심의 경적에 따른다. 선수교체는 코치나 선수에 의해 기구손짓을 사용해 어느때든지 주심에게 요청 할 수 있다. 각 정규게임마다 각 팀은 최대3번까지 선수교체가 허용된다. 각 팀은 연장전 경기 중 1번의 선수교체가 가능하다. 반칙의 경우에 볼은 수비팀으로 돌려주어야한다. 드로우를 허락받기전에 볼을 던지면 드로우는 인정하나 볼은 인정하지 않는다. 볼을 던지는 선수는 볼을 놓는 시점에 자기몸의 일부가 코트에 접촉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드로우는 인정되나 볼은 득점되지 않는다. 방향설정행위 또한 스텝오브 반칙이 있을 경우 이는 반칙으로 선언하지 않는다. 패스아웃은 팀 멤버 사이에서 볼을 패스하는 과정 중 볼이 사이드라인 너머 경계밖으로 나가면 이것은 볼을 통제하는 팀 능력의 상실로 간주한다. 볼 오버는 볼이 수비하는 선수에 의해 차단되어 볼이 중립지역센터라인 너머로 튀어나갔을 경우 그 볼은 볼을 던진 팀으로 돌려준다. 이 규칙은 볼이 크로스바를 맞고 뒤로 굴러 센터라인을 넘어 갈 경우에도 적용된다. 패널티에는 개인적 패널티와 팀 패널티의 두 유형이 있다. 두가지 모두 한 선수만이 코트에 남아 패널티의 드로우를 방어해야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던져진 볼이 상대방 팀 에어리어라인 전방에서 볼이 정지했을 때, 주심에 의해서 데드 볼이 선언되고 공격팀의 패널티가 주어진다. 모든 볼은 드로우 동작 중 드로우 하는 선수의 손에 떠난 후, 팀 에어리어 혹은 렌딩 에어리에 적어도 한번 터치되어야한다. 볼은 센터라인 전 코트에 접촉되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드로우는 기록되지만 득점은 되지 않는다. 경기장내에 선수가 자기의 눈가리개를 건드리게 되면 벌을 받는다. 패널티 상황 중에 코트에서 나온 선수라도 자기 눈가리개를 만질 수 없다. 눈 가리개를 만지기 원할 때는 심판한테 허락을 받아야 하고, 허락 받은 후 만지기 전에 돌아서야한다. 선수는 볼을 두 번까지 계속해 던질 수 있다. 세 번째로써 팀 동료가 볼을 드로우를 전에 다시 드로우 하는 것은 패널티로 간주된다. 연속 드로우의 숫자는 후반전 또는 패널티 상황에서까지 연장된다. 그러나 정규경기에서 연장전경기로는 연장되지 않는다. 자기네트에 우연히 골을 넣는 경우 드로우로 기록되지 않는다. 골의 대한 최초의 방어적 접촉은 자기몸의 일부가 팀 에어리에어 접촉하고 있는 선수에 의해 행해져야한다. 개인의 개인적 지연 패널티가 다음 상황에서 주어진다. 선수가 고의적인 경기지연을 한다고 판단하였을 때, 주심이 시작지시를 했는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선수가 있을 때, 주심이 경기장 내 한 선수가 비스포츠맨적인 행동을 한다고 판단을 내릴 때 개인적 패널티가 그 선수에게 부과된다. 선수나 팀은 볼을 접촉 후에 10초이내 그 볼을 던져야한다. 이 룰은 수비팀이 그 볼을 통제하고 있던지아닌지를 반드시 적용된다. 팀에서 팀 선수가 드로우하기 전 타임아웃, 선수교체 등의 경기중단이 이루어질 경우 공격이 지게되면 볼을 드로우 하기위해 볼을 잡은 이후 남은 잔여시간만 주어지며, 위반 시 패널티가 적용된다. 기타 팀의 게임지연, 비 신사적인 행동, 불법코칭, 과다한 잡음 등에 대해서도 팀 패널티도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