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설명
휠체어 럭비는 세계적으로는 널리 보급되어 인기있는 경기로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장비와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상태에서 럭비팀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러나 휠체어 장애인들의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휠체어 럭비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생활체육 휠체어 동호회에서는 현실에 맞는 휠체어 럭비를 구상하여 시작하고 있다. 경기장은 28m ×15m 의 크기를 가진 정규규격의 농구장을 사용하는데, 그 중 사이드라인 센터라인, 엔드라인, 센터서틀만을 사용하고 특별히 양쪽 엔드라인의 중앙부분에 8m ×1.75m 의 크기를 가진 키 에어리어를 두고 그 끝에 콘을 설치한다. 볼포스트로 사용되는 콘은 사각형의 바닥면을 가진 원추형의 물체면 사용이 가능하다. 휠체어 럭비에서 시합공은 6파운드의 압력을 가진 순백색의 정규규격의 가벼운 배구공을 사용한다. 사지마비 장애인의 경우 휠체어는 필수의 이동수단이다. 휠체어 럭비를 즐기기 위해서는 휠체어를 자신의 발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기초훈련이 필요한데 오래달리기는 그 기초다 휠체어를 깊고 천천히 계속해서 밀어야하며 어깨를 크게돌리고 허리운동과 박자를 맞추어 휠체어 진행에 도움이 되도록 상체를 움직여야한다. 그리고 한번에 10분이상이어야 하며 한달 간격으로 시간을 늘려나가야 한다. 휠체어를 타고 팀원들이 경기장을 줄을지어 도는데 맨 앞쪽 한명 또는 두명, 세명씩 짝을지어 전속력으로 달려서 천천히 돌고있는 팀의 맨뒤로 붙는다 그러면 다시 맨앞에 있는 선수가 전속력으로 달려서 맨뒤로 돌아오는 것을 계속 돌면서 반복한다. 한쪽끝 줄에서 세명씩 한조를 이루어 호각에 맞추어 출발한다. 다음 호각소리에 전속력으로 달리던 휠체어를 급제동하여 완전히 멈춘다. 다시 호각소리에 전력으로 달리고 다른쪽 끝줄까지 이를 반복한다. 두세명씩 한조를 이루어 호각에 맞추어 저쪽 끝줄을 향하여 전속력으로 출발한다. 다음 호각 소리에 한번은 오른쪽으로 한번은 왼쪽으로 회전을 한 후 계속하여 반대쪽 끝줄을 향하여 돌진한다. 오래달리기와 전속력달리기, 멈추었다 달리기, 회전하고 달리기의 과정이 끝나면 다음으로 사단달리기를 한다. 사단달리기 훈련은 상당한 지구력이 요구되며 코트의 전체길이를 이용해 훈련을 함으로써 선수가 코트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며, 속도조절과 공의 움직임과 팀원들간의 위치안배에도 도움이 되는 훈련이다. 사단달리기는 경기장을 사등분하여 끝줄에서 호각소리와 함께 출발해 일단을 돌아오고, 이단, 삼단, 사단을 연이어 도는데 가는방향은 있는 힘의 120퍼세트로 전력질주하고 돌아오는 방향은 7~80퍼센트로 천천히 달린다. 주고받기 기술에는 가슴으로 주고받기, 위로 주고받기, 아래로 주고받기, 튀겨서 주고받기 기술이 있다. 가슴으로 주고받기는 모든구기종목에 가장기본이되는 동작이며, 정확해야 함으로 손가락을 넓게 벌린 양손으로 가볍게 쥐고, 받는 선수의 코밑에서 배꼽위의 가슴부위를 향해 힘차게 앞으로 던진다. 위로 주고받기는 주로 멀리있는 선수에게 던질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한손을 어깨위로 들고 공을 높이 원을그리며던져 멀리있는 선수에게 연결해 상대의 수비전술을 무력화 시키고 속공을 성공시킬 수 있는 던지기 방법이다. 아래로 주고 받기는 선수들이 밀집되어 있거나 가슴으로 주고받기나 위로 주고받기가 적당하지 않을 때 한손으로 수비수의 팔밑으로 던지는 방법이다. 그러나 실패할 확률이 많아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고 가급적이면 가슴으로 주고받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튀겨서 주고받기는 아래로 주고받기가 여의치 않거나 천천히 공을돌릴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상대선수가 떨어져 있을 때 가능하다. 그리고 볼의 속도가 느리므로 상대선수가 가까이 있거나 너무 멀리던질때는 위험함으로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옆으로쳐서 보내기 기술에서 멀리 쳐서 보내기는 장애가 심한 사지마비선수가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장애가 아주심한 선수가 옆에 가까이 있는 선수에게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옆으로 쳐서 보내기이다. 공잡기는 자신에게 던져져오는 공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습을 통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을 소유한 선수는 매 10초마다 최소한 한번이상 공튀기기를 하거나 주고받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공튀기기 연습이 중요하다. 주로 공튀기기는 편한쪽이나 상대가 없는 쪽으로 한손또는 두손으로 하게 되는데 이동중에 공튀기기를 할때에는 튀겨 올라온공을 놓치치 않게 주의 해야한다. 공집어 올리기 기술에는 앞으로 집어올리, 옆으로 집어올리기 기술이 있다. 앞으로 집어올리기 위해서는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아 상체를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어야하는데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양손을 쭉 뻗어 공을 잡고 상체를 일이키는 방법이다. 옆으로 집어올리기는 공을 전진하고 있는 휠체어의 뒤쪽 큰바퀴의 휠에 손으로 눌러서 밀착을 시켜 바퀴와 함께 회전하여 올라오게 하는 방법으로 장애가 심한 선수의 경우에도 비교적 쉽게 공을 집어 올릴 수 있다. 장애가 심하지 않는 선수는 앞으로 또는 옆으로 공을 집어올릴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는 필요하지 않으나 많은 연습을 통해 공을 집어 올리는 기술을 익히면 상체균형잡기와 허리건강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친다. 장애가 심한 선수의 경우에는 상체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서 볼을 잡은 반대손으로 휠체어를 잡아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휠체어 럭비에서는 10초 이내에는 공을 무릎위에 놓고 자유롭게 움직 일 수 있다. 공을 놓기 쉽게 하는 방법은 휠체어 좌석 뒤부분을 무릎보다 낮게하여 경사가 지게 한뒤 공을 놓는 방법과 무릎위쪽을 묶은 끈에 공이 걸려서 무릎에 안정적으로 놓이게 하는 방법이 있다. 원형 주고받기는 여러명의 선수가 원형으로 자리를 잡은 후 공을 주고 받거나 튀기게 하는 것이다. 어느정도 숙달이 되면 공의 개수를 두세개로 늘려 한꺼번에 투입한다. 원형 주고받기연습에 숙달이 되면 원을 그린상태에서 한방향으로 회전하며 주고받기를 한다. 이 방법역시 숙달이되면 여러개의 공을 가지고 실시을 한다. 특히, 회전주고 받기시에는 전방주고 받기와 뒤따라 오는 사람에게하는 후방주고받기도 연습한다. 공뺃기는 연습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게임의 형식을 가미한다 원형으로 대형을 이루고 한명을 원안에 투입하여 주고 받기하는 공을 빼앗게하는 연습으로 교대로 술래를 정하여 모두한번씩 할 수 있게 한다. 지역수비는 키 에러리어안에 세명의 선수가 가운데 한명, 양 끝에 한명씩 자리를 잡고 들어오는 공격수를 막아내는 방법으로 한명을 밖에서 들어오는 선수를 개인방어해야한다. 소극적 수비방식이기는 하나 공수 전환이 빨라 자리를 네명이 다함께 지킬 수 만있다면 안정적인 수비방식이다. 상대선수 막아주기는 공을 가지고 공격을 하는 선수의 행동을 보다 자연스럽게 하기 위하여 상대수비수의 휠체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일대인 대인방어는 적극적인 수비방식으로 올코트방식은 공격이 끝난즉시 수비로 전환하여 한사람씩 대인방어를 하는데 주목적은 10초동안 주고받기를 못하게 하거나 15초이내에 프론트코트로 넘어오지 못하게 해야한다. 만약에 자기편 골에어리어 근처까지 공격이 밀려왔을때에는 빨리 지역방어로 전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비방법으로 다이나믹하고 흥미를 끌 수 있으나 체력소모가 많아 전 경기를 다 소화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지역수비와 잘 섞어서 운영을 해야한다. 속공은 실점했거나 공을빼앗아 공수가 전환되는 순간 상대편이 자리를 잡기전에 빠른 전방주고받기를 이용해 듣점한다. 휠체어 럭비는 우리나라에 아직 알려지지않아 선수가 부족함으로 한국현실에 맞게 재구성하여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선수수를 한팀에 네명에서 두명의 일반인을 추가해 선수수를 여섯명으로 늘렸으며 여성의 재활체육참가를 위해 선수구성 남녀비율을 50대50으로 한팀 출전선수 여섯명중 세명씩은 여성으로 출전하도록한 생활체육윌체어럭비도 준비중이다. 생활체육 휠체어럭비는 흥미를 위해 4쿼터 방식을 적용하며 1쿼터 시간은 10분으로 늘렸으며 경기장은 체육관 및 바닥이 딱딱한 실외에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이 협소한 경우나 선수가 부족한 경우에도 3대3 경기나 반코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게임의 신축성을 더할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휠체어럭비 준비위원회 윤재완 총무입니다. 휠체어 럭비는 사지마비 장애인이 휠체어를 가지고 하는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시작이되어 휠체어 럭비 준비위원회가 결성이 되었고 7월 4일날 생활체육대회가 처음 열렸습니다. 이제 서울에서 한팀, 강를에서 한팀, 부산, 대구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사정이고 힘들지만 사지마비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굴릴 수 있고 건강이 좋아기지 때문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참여하고 싶으신분들은 휠체어 럭비협회 준비위원회로 연락해 주세요. 감사합니다.”